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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라씨로] WHO 2차 긴급회의 소집 소식에 원숭이두창株 '들썩'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관련 2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7일 오전 112시 기준 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7.19%)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수젠텍은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한다는 발표를 했다. 회사는 최근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유전자증폭 분석 장치(RT-PCR) 기반의 분자진단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4.15%) 오른 7780원을 기록 중이다.

진매트릭스는 전날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신제품 2종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개발된 2종의 제품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MPX’와 원숭이두창 및 대상포진을 동시에 감별 진단할 수 있는 ‘네오플렉스 MPX-VZV’이다.

이밖에 도 3~9%대 상승 중이다.

이날 원숭이두창주 상승세는 WHO가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는지 평가하기 위한 긴급회의 소집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현재 58개국에서 6000명 이상이 확진된 원숭이 두창에 관한 2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오는 18일 전후로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 규모와 확산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며 "검사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높은 가능성으로 상당수 사례가 처리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은 전세계 원숭이 두창의 80% 이상을 기록하면서 발병의 진원진"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