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허문찬 기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허문찬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장 초반 상승하면서 전날 무너졌던 2300선에 다시 올라섰다.

7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3포인트(0.91%) 상승한 2312.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6포인트(0.74%) 오른 2308.97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4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72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 은 각각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 등 갖은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덕에 1% 넘게 오르고 있다. , , 등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1.14%) 상승한 753.1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5포인트(0.85%) 오른 750.98로 출발했다.

개인은 564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152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이벤트 해소에 따른 안도감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6%, 0.35%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시장에서는 Fed가 7월 회의에서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2.93%까지 올랐다. 2년물 국채금리도 2.97%까지 올랐다. 다만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되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이날도 지속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2분기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감안한 한국한 증시는 0.5% 상승 출발 후 삼성전자의 실적 결과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