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꺾인 원·달러 환율"…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국내증시가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우려에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하면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에 불안감을 키웠다.

다만 이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도 조정을 받으면서 증시 낙폭을 줄였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00원 내린 1,2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2포인트(0.52%) 오른 2,344.86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271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4억 원, 1,028억 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02%), 삼성SDI(-3.20%)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53% 상승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0.88%),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삼성전자우(+0.38%), NAVER(+0.63%), 현대차(+1.39%), LG화학(+0.39%), 기아(+1.42%)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포인트(0.15%) 오른 746.59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 원, 61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407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엘앤에프(-3.19%), 에코프로비엠(-3.00%)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3%), 카카오게임즈(+1.93%), HLB(+0.99%), 펄어비스(+1.57%), 셀트리온제약(+0.89%), 알테오젠(+0.65%), 스튜디오드래곤(+3.26%), CJ ENM(+1.92%) 등이 오르고 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