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디레버리징(deleveraging·부채감축) 주기'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를 포함한 JP모건 전략가들은 전날 메모에서 "최근 가상자산 가격 폭락으로 관련 회사들의 붕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한 기업일수록 취약하며,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케피탈(3ac)의 유동성 위기는 이러한 디레버리징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FTX와 같은 비교적 안정적인 대차대조표를 가진 가상자산 기업이 구제안을 내놓고 있다. 자금 조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벤처케피탈(VC)이 5~6월 투자를 지속한 점을 감안하면 디레버리징 추세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건 "'가상자산 디레버리징' 오래 지속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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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