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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라씨로. /사진=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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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실적 부진 전망이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오전 10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만9000원(7.46%) 내린 3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한때 35만8000원까지 급락하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일부 증권사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낮춘 증권사는 NH투자증권(60만원→55만원), 삼성증권(55만원→44만원), 케이프투자증권(61만원→49만원) 등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출시한 지 6개월이 지난 리니지W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 하락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도 "현재 엔씨소프트는 장르와 시장 확장을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신작에서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차가 있다"며 "연말까지 이익 하락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 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