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우스 콩즈1212 벽면 로고 / 사진=블루밍비트
국내 최대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인 메타콩즈가 유명 셰프 겸 외식업체 푸디코리아의 대표 정호균 셰프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콩즈 다이닝 코리아'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첫 행보로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더하우스 콩즈1212(메타콩즈바)'를 지난 8일 오픈했다. 메타콩즈는 이를 시작으로 외식업 사업에 진출함과 동시에 실물 경제 기반의 소각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실물 경제에 속하는 외식업과 디지털 자산인 NFT의 만남은 '더하우스 콩즈1212'가 국내 최초 사례다. 이미 해외에서는 글로벌 NFT 프로젝트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BAYC)'의 테마를 활용한 레스토랑이 오픈하는 등 다양한 선례가 존재한다.

정호균 푸디코리아 대표는 28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메타콩즈와 협업한 계기에 대해 "서로의 필요가 잘 맞았기 때문"이라며 "메타콩즈는 현실과의 연계성이 필요했고 우리는 현실 너머 확장성을 가져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메타콩즈는 지난 4월 메타콩즈바의 오픈 소식과 함께 "매출의 10%를 메콩코인 소각에 활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4일 메타콩즈바에서 블루밍비트와 직접 만난 정호균 대표는 "매출의 10%를 소각에 활용하는 이벤트는 오픈 첫 달에만 진행된다"며 "이후에는 순수익의 일부를 메콩코인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확한 비율은 (재단 측과) 상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에 따르면 메타콩즈바는 현재 가오픈 상태다. 그는 "현재 일평균 매출은 200만원 정도로 괜찮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7월 중순 이후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출·순수익의 일부, 메콩코인(MKC) 소각에 활용"
더하우스 콩즈1212 전경 / 사진=블루밍비트
"더 많은 홀더 혜택과 실물경제 기반 소각처 만들어 나갈 것"


정 대표는 메타콩즈와의 합작법인 '콩즈 다이닝 코리아'를 통해 더욱 다양한 홀더 대상의 혜택을 준비하고 실물 경제 기반의 소각처를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는 수익의 일부분을 메콩코인 소각에 쓴다는 계획에만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메타콩즈 홀더들이 매장을 방문할 경우 서비스 음료나 할인을 제공하는 등 직접적인 홀더 대상 혜택을 만들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하우스 콩즈1212'의 지점을 서울 이외 지역까지 3~4개 더 늘릴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푸디코리아 소속 외식업 브랜드 모음 / 사진=블루밍비트
'콩즈 다이닝 코리아'는 푸디코리아가 보유 중인 더 많은 브랜드와의 협업도 계획 중이다. 정 대표의 푸디코리아는 현재 메타콩즈바를 포함해 총 11개의 외식업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정 대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그니처 랩'에서 출시될 메타콩즈 시그니쳐 메뉴는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그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 상황이 워낙 좋지 못해 계획들이 조금씩 밀린 상태"라며 "7월 중순은 돼야 본격적으로 우리가 구상한 계획들을 실행에 옮기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이어 "홀더들은 매출이 늘어나 소각량이 증가하는 것을 제일 기대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음식, 인테리어 등에 집중해 진정성을 보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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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