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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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으로 2022년 빅데이터 페스티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상금이 6000만원 규모인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직접 만드는 ESG 평가모델 △나만의 All New 포트폴리오 개발 등 두 가지다. 수상자에게는 인턴 경험 및 입사 과정에서의 혜택도 주어진다.

공모작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뤄진다.

이 기간 동안 미래에셋증권은 온·오프라인 설명회 및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구글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MZ세대의 관심사가 ‘ESG’와 ‘투자’라는 결론을 도출했다”며 “관심 있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시작돼 6회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공모전으로, 참여 학생들이 현업의 실제 분석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금융 데이터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구글클라우드와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