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안구건조증 치료제 품목허가를 획득하자 장 초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120원(15.93%) 상승한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일제약은 '레바케이점안액'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이 허가받은 레바케이점안액은 국내 최초의 '레바미피드' 성분 점안제다.

국내에는 현재 주로 '히알루론산'이나 '디쿠아포솔' 성분의 점안제가 안구건조증에 처방됐다. 이번에 허가된 레바케이점안액은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