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이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사 쓰리애로우케피탈(3ac)에 채무 불이행 통지서 발행했다.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보이저디지털은 이날 성명을 통해 "3ac가 상환 만기일까지 1만5250개의 비트코인(BTC) 및 3억5000만USDC를 반환하지 않아 채무 불이행 통지서를 전달했다"며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법적 구제책에 대해 회사 고문과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 주문, 인출 등 플랫폼 내 서비스는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보이저디지털은 고객 유동성을 충족하기 위해 알라메다 리서치로부터 대규모 대출금을 확보한 바 있다.
보이저 디지털, 3ac에 채무 불이행 통지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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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