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FireAnt 사이트 캡처]
23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9.61p(1.68%) 급등한 1,188.88p로 장을 마치며, 하룻만에 1180선을 회복했고 단숨에 1190선에도 육박했다. 292개 종목이 상승, 78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13.40p(1.09%) 오른 1,240.58p로 마감했고 20개 종목이 상승, 9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도 7.79p(2.89%) 급등한 277.18p를 기록했고 147개 종목 상승, 41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1.06p(1.24%) 오른 86.70p를 기록했는데 220개 종목 상승 그리고 69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0조1600억동(미화 4억3690만달러)로 전 거래일에 24% 가량 줄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24개 업종이 상승, 부동산업 단 1개 업종만 하락했다.

은행업 1.73%, 증권업 2.34%, 보험업 2.24%, 건설업 3.70%, 부동산업 -0.20%, 정보통신(ICT)업 1.25%, 도매업 3.32%, 소매업 4.23%, 기계류 0.36%, 물류업 1.41%, 보건·의료업 0.05%, F&B업 1.46%, 채굴·석유업 6.43%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3320억동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