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주가 강세는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덴티움은 전 거래일보다 3,200원(4.06%) 오른 8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0.6% 늘어난 87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7.0% 증가한 23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재희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및 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의 점진적 해소에 따른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전문의 부족 및 저조한 임플란트 보급률에 기반한 폭발적 수요 증대가 예상됨에도 덴티움의 주가는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있다”고 설명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