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스테이킹 플랫폼 하루 인베스트(Haru Invest)의 휴고 리(Hugo Lee) 최고경영자(CEO)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FUD(Fear, Uncertainty, Doubt)에 휘둘려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휴고 리 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컨센서스 2022(Consensus 2022) 행사 세션 '최고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Top Bitcoin Investment Strategies)' 강연에서 "현재 최소 9500개 이상의 가상자산들이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종목 수보다 무려 8배 이상 많다"며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산업 성장성에 집중해 장기 보유·분할 매수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10년간 이런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했다면 엄청난 수익률을 올렸을 것"이라며 "FUD(Fear, Uncertainty, Doubt)에 지배당해서는 안된다.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매수량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가격이 아니라 산업의 성장성과 데이터에 기반해 투자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루인베스트 CEO "가상자산, 장기보유·분할매수 전략으로 대응해야"
사진=블루밍비트 이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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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