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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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233억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21.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엔진이 탑재된 8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이다.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27일까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