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관계자들이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부스를 찾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국내 파생상품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관계자들이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부스를 찾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국내 파생상품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7~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FIA 국제 파생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기관투자자 및 파생상품 업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위축됐던 글로벌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을 재개하기 위해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국제파생상품협회(FIA)는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단체로, 전 세계의 20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엑스포 현장에서 거래소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외벽 광고에 스폰서로 참가했다. 또 1대1 세일즈 활동도 펼쳤다.

이를 통해 거래소가 추진 중인 차세대 시스템, 매매제도 및 정보분배 등과 관련한 주요 개편사항을 소개했다.

또 탄소중립 전환 관련 파생상품시장의 역할 및 가상자산시장 규제 등 글로벌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이슈도 점검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