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데이즈, 스팩합병 상장 첫날 12%대 급락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모비데이즈가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모비데이즈는 합병법인의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40원(12.01%) 떨어진 249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2110원까지 밀렸다.

2014년 설립된 모비데이즈는 하나금융17호기업인수목적(SPAC)과 합병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주로 온라인 광고 대행과 콘텐츠 제작·공급, 소프트웨어 개발·제조·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