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다음달부터 일본 여행 간다…여행 관련주 '들썩'

일본 정부가 약 2년 만에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0분 기준 참좋은여행(10,050 +4.36%)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5.69%)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노랑풍선(8,910 +4.70%), 하나투어(55,800 +3.91%), 모두투어(16,350 +6.51%) 등도 2~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주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티웨이항공(2,070 +5.34%)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4.16%) 오른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16,200 +1.25%)도 전일 대비 650원(3.43%) 오른 1만96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6월 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하기로 했다.

관광 목적의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중국, 대만, 캐나다 등이 포함됐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6월 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를 2만명으로 올리겠다"며 "향후 감염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평상시와 같은 수용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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