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유일하게 신약 후보물질 보유
HK이노엔 CI. /사진=HK이노엔

HK이노엔 CI. /사진=HK이노엔

HK이노엔(39,150 +1.56%)이 강세다. 원형 탈모증 시장에서 신약이 개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HK이노엔은 전 거래일 보다 1950원(4.72%) 오른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41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국 제약사 콘서트파마슈티컬스가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콘서트파마슈티컬스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을 개발했다. 이 약물은 면역 반응 중에 활성화되는 효소인 'JAK1' 및 'JAK2'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JAK 억제제를 원형 탈모증에 쓸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할 경우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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