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사진=뉴스1)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사진=뉴스1)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2포인트(0.90%) 상승한 2635.8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포인트(1.08%) 오른 2650.75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70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29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543,000 -1.45%)이 3% 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91,600 +1.55%)도 2% 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247,500 +5.77%), 삼성SDI(550,000 +3.19%), 카카오(71,500 +6.56%) 등은 각각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831,000 +1.34%)는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0포인트(1.06%) 상승한 880.6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8포인트(1.15%) 오른 881.41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2억원, 11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29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원 내린 1260.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저가 매수에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9%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2.68% 상승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6월과 7월 두 번의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게 대다수 위원의 전망이다.

미국의 올해 1분기(1~3월)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하락을 뒤로하고 데이터 센터 향 매출 급증과 관련 산업 확장 기대로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 애플 부품주와 전기차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