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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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솔브레인(238,800 +2.01%)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7만으로 올렸다.

키움증권은 솔브레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777억원, 592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37% 늘어난 수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2차전지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 3기 공장의 초기 가동 효과, 2차전지 전해액 원재료 가격 하락 영향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매출액 2850억원, 영업이익 62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23% 늘어난 액수다. 반도체 에천트·디스플레이 케미칼·씬글래스(Thin Glass)·2차전지 전해액 등 전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를 예상했다.

그러면서 솔브레인을 반도체 소재 업종 '톱픽'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주가는 지극히 저평가된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 2차전지 전해액의 수익성 개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성장성이 재부각되며 주가 밸류에이션의 정상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병준 기자 r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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