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설탕 수출 제한 소식에 대한제당·대한제당우 동반 상승

인도의 설탕 수출 제한 소식에 대한제당(3,465 +4.84%) 주가가 오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3분 기준 대한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495원(11.22%) 급등한 4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우도 전 거래일 대비 325원(7.55%) 오른 463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최근 인도가 설탕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설탕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도는 세계 설탕 생산 1위국이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식품부는 이날 2021-2022 마케팅연도(첫 수확 후 1년·매년 10월 시작)의 설탕 수출량을 최대 1000만톤(t)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처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식품부는 "이번 설탕 수출 제한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고 가격을 안정화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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