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7만5000원 제시
블랙핑크.

블랙핑크.

현대차증권은 2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45,050 -0.55%)에 대해 블랙핑크 컴백 시점 조정으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3.85%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 3, 4분기 회사의 영업이익을 195억원, 186억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5%, 40.4%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까지는 위너와 아이콘 활동이 주력으로 소폭의 감익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3분기부터는 블랙핑크와 트레져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강한 실적 모멘텀을 확신한다"며 "블랙핑크는 이르면 7월 정규앨범을 발매 후 대규모 글로벌 투어에 나설 계획이고 트레져도 11월부터 17회차 규모 아레나 투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레저가 올해 150만장 넘는 음반을 판매하고 15만명 넘게 모객하는 등 실적에 크게 기여한 데다 하반기 블랙핑크 효과 등을 감안하면 큰 폭의 증익이 예상된다"며 "이런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춘 배경에 대해선 "블랙핑크 컴백시점이 조정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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