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60달러에서 30달러로 반토막 조정
게임플랫폼 앱 다운로드 감소 추세 반영
메타버스 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사진=연합뉴스

메타버스 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사진=연합뉴스

어틀랜틱 에쿼티는 로블록스(34.49 -4.01%)(티커:RBLX) 주식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60달러에서 30달러로 반토막으로 낮췄다. 주당 30달러는 월요일 종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어틀랜틱 에쿼티는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는 최근 앱 다운로드가 줄고 있어 핵심 시장에서 입지가 약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어틀랜틱,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중립' 하향

어틀랜틱의 분석가 쿠날 말드는 최근 로블록스가 사용자 참여 수치를 표시하는 것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말드는 이 같은 수익창출 시도는 올바른 접근방식이지만 앱다운로드의 감소 추세는 단기적으로 핵심시장에서의 약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어틀랜틱은 로블록스 밸류에이션도 “덜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로블록스 주가도 지금까지 70%나 하락했지만 경쟁업체들도 비슷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로블록스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4% 하락한 채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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