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손. 사진출처: 로이터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손. 사진출처: 로이터

장 초반 의약품주들이 원숭이두창 확산과 더불어 각종 허가와 수출 소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의약품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9% 오른 1만 4,516.92를 기록 중이다. 모든 업종 중 가장 상승폭이 높다.

세부적으로는 HK이노엔(15.45%), 파미셀(+13.38%)과 진원생명과학(+6.61%), 한국파마(+6.19%), 비씨월드제약(+5.51%), 유틸렉스(+5.51%) 등이 급등세다.

아프리카 바이러스 감염 일종인 원숭이두창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점이 매수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폭이 가장 높았던 HK이노엔과 파미셀은 모두 천연두 백신을 생산 또는 승인 신청한 곳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2일 오산 미국기지에서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길에 원숭이두창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용가능 백신 찾는 중"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진원생명과학, 한국파마 등은 북한 코로나19 치료제 지원 등 이슈 속에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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