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에 약세(종합)

S-Oil(에쓰오일)이 전날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영향으로 2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0.93% 떨어진 10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쓰오일은 장 초반 5.14% 떨어진 10만1천500원까지 내려갔다가 장중 하락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1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109억원을, 기관이 4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증권가는 불이 난 알킬레이션 공장이 에쓰오일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로 이번 화재가 에쓰오일 실적에 미칠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에쓰오일의 재산종합보험 및 기업휴지 보험 합산 보상 한도는 18억달러(약 2조2천억원)여서 보험금으로 설비 복구 및 영업 손실을 대부분 보상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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