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합병비율 재산정에 장 초반 강세

전일 주주제안을 수용하며 합병비율을 변경한 동원산업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동원산업은 전날보다 6천원(2.48%) 오른 24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0% 넘게 오르기도 했다.

동원산업은 전일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 비율을 기존 1대 3.8385530에서 1대 2.7023475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은 24만 8,961원에서 38만 2,140원으로 변경됐다. 합병가액이란 두 회사가 합병할 때 기업가치를 평가해 주당 매겨지는 가격을 말한다.

앞서 일부 소액주주들과 시민단체가 두 회사 간 합병에 동원산업의 가치가 낮게 평가되어 있다며 합병비율 변경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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