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스1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스1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18일 장 초반 삼성전자(58,400 +1.74%)와 하이닉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18% 오른 6만8400원에, SK하이닉스(91,600 +1.55%)는 1500원(1.33%) 상승한 11만4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급등의 영향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AMD와 마이크론은 각각 8.73%와 5.69% 상승했다. 엔비디아(5.29%), 퀄컴(4.32%), 온 세미콘덕터(6.07%) 등도 강세였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01% 치솟았다.

그 동안의 조정으로 가격이 싸졌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인 전망을 하던 파이퍼 샌들러의 하쉬 쿠마르가 최근 하락이 급격하게 진행되자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간밤 AMD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기존 98달러에서 140달러로 각각 올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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