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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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4포인트(0.64%) 상승한 2620.9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5포인트(0.79%) 오른 2624.69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39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50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 , 등은 각각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 , 등은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3포인트(1.36%) 상승한 864.7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6포인트(1.07%) 오른 862.24로 출발했다.

개인은 340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30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매도와 매수 금액이 같은 상황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277.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최근 며칠간 지속해서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9%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3.82% 올랐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는 이른바 '연착륙'이 "달성하기가 꽤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유가 하락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진정됐음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4월 수입 물가는 전월 수준에서 변화가 없었다. 시장에서는 0.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에너지 수입 물가가 전월보다 2.4% 하락하면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반발 매수 심리가 확대되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며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 중국의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하며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