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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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에 대해 비우호적인 매크로 변수와 글로벌 게임주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하락 등을 감안해 게임 사업의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5배에서 20배로 낮췄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6만원에서 12만원으로 25% 내렸다.

이날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현지화와 퍼블리셔 마케팅 효과를 감안할 때 당사 추정치에 최소 부합하는 성과를 기대했지만 현재 성과는 이를 크게 밑도는 상황"이라며 "이는 회사의 게임이 출시된지 오래된 상황에서 중국 이용자들도 이미 경험을 함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느끼지 못한 점이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추정치 배제 등 영향으로 동사 올해와 내년 추정 지배주주 지분을 기존 대비 각각 32.5%, 14%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성 여부가 게임 성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신작에 대한 평가 시 이 부분을 보수적이고 냉정하게 고려할 것이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지 못할 경우 매출 추정치를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또 중국 검은사막 모바일 일평균 매출액은 현재와 미래 성과가 유의미한 개선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일평균 매출 추정치를 실적 추정치에서 전부 배제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요 투자포인트는 유효한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주된 투자포인트는 자체 엔진 기반의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 트리플 A급 게임의 경쟁력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중장기 광고 사업의 가치"라며 "해당 가치는 훼손되지 않았다. 붉은사막은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며 연내 추가 인게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붉은사막이 새 게임성 공개를 통해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다면 기업가치 증분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