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의 R1T 모델. 사진=한경DB

리비안의 R1T 모델. 사진=한경DB

그간 폭락세를 보여온 전기차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국내 2차전지 업체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건너온 모습이다.

13일 오전10시38분 현재 LG화학(543,000 -0.37%)은 전일 대비 2만4500원(5.05%) 오른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SK이노베이션(209,000 -0.95%)(3.30%), 삼섬SDI(3.01%), LG에너지솔루션(438,000 +0.92%)(2.32%)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선 리비안이 17.96% 급등했다. 테슬라(663.90 -6.42%)만 0.82% 떨어졌을 뿐 다른 전기차 기업인 루시드(13.2%)와 니콜라(5.92 -3.11%)(9.04%) 등도 큰 폭 올랐다.

최근 실적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이 확인된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M(-4.59%)과 포드(-3.04%)의 부진은 웰스파고(41.67 -0.79%)가 기존 가솔린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는 심각한 비용 문제에 직면할 것인 데다 올해부로 가솔린 차의 전성기가 끝나고 전기차 시대로 전환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는 공급망 불안에도 올해 전망을 유지한 전기차 관련주의 급등을 불러왔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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