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왼쪽)과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사회복지시설 아동 문화·예체능 교육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는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RX국민행복재단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왼쪽)과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사회복지시설 아동 문화·예체능 교육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는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RX국민행복재단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26일 함께일하는재단과 ‘사회복지시설 아동 문화·예체능 교육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익서비스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문화·예체능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 전문 강사들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예상 5000만원을 편성해 부산지역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 대상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동들이 꿈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노인들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전문강사로서의 인생 2막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