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 ‘L하우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 ‘L하우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2.75%)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GBP510'이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16개 임상 기관과 해외 5개국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GBP510은 면역원성 측면에서 대조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대비 우위성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대상자 중 GBP510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전환율' 역시 대조백신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날 윤 당선인을 맞이해 안내할 예정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