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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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38,750 +4.31%), CJ CGV(21,750 +5.84%) 등 영화관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다음 주부터 영화관 내 취식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메가박스 운영사 제이콘텐트리는 6.73%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는 1.44% 상승하고 있다. 영화 배급사인 NEW(6,330 +5.85%)(9%)와 쇼박스(4,550 +6.93%)(18.07%)도 일제히 급등했다.

전날 정부 관계자는 “내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내 취식 관련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팝콘 취식이 허용되면 영화관 실적은 크게 회복될 수 있다. 팝콘이 영화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하기 때문이다. 순이익으로 따지면 비중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작 개봉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호재다. 다음 달 4일 마블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한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5월25일)’과 ‘쥬라기월드: 도미니언(6월중)’도 개봉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 CGV는 올해 영업이익이 181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작년에는 24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제이콘텐트리도 영업이익 32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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