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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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1% 넘게 하락하며 '7만전자'에서 한 발 더 멀어졌다.

14일 오전 9시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31%) 내린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가가 2.54% 상승하며 7만전자 회복 기대감을 높였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IBK투자증권은 전날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윤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디램(DRAM) 시장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고 DRAM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하락폭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2분기까지 낸드(NAND) 업황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