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KLAY)이 거버넌스 카운슬(GC) 개편을 본격화 한다.30일 클레이튼은 공식 채널을 통해 "클레이튼 거버넌스의 탈중앙화 및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의 실질적인 거버넌스 참여를 위해 올해 3월 이전에 합류한 GC 멤버대상으로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클레이튼은 오는 10월까지 ▲클레이튼 메인넷 노드 운영이 제한되거나 ▲클레이튼 생태계에 기여도가 낮거나 ▲노드 운영이 불가능한 곳을 순차적으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새로운 GC 멤버의 합류도 예정돼 있다. 클레이튼은 "생태계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곳 위주로 올해 내내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며 "7월달 중으로 5개사 이상의 신규 GC 멤버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6%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일(현지시간) CNBC는 유럽 통계청(Erostat)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의 예측값인 8.4%를 웃도는 수치다.전문가들은 이러한 CPI의 급등에 대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보조금 때문"이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앞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맞서 7월과 9월, 두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CB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정부가 규제 완화 차원에서 외국환거래법을 전면 손질한다.기획재정부(기재부)는 '거래의 자유'에 초점을 맞춘 신외환법을 마련하고 ▲향후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지급 수단 인정 ▲‘예외의 예외’ 대폭 삭제를 통한 규제 단순화 ▲외국환 업무의 업권별 규제 완화 ▲누더기 법령의 정상화를 통해 법령 유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수백 개에 이르는 열거식 규율을 정리하고 신고 대상 기관을 단순화시킨다. 이를 통해 외환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상자산과 같은 새로운 자산으로 인한 규제 사각지대를 차단할 계획이다.아울러 은행이 도맡아온 일반 환전, 송금 업무를 핀테크, 증권, 보험 등 다른 금융회사에도 일부 허용하는 업권별 규제도 검토할 예정이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