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3만1000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도난 사건과 관련한 중재소송에서 패소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한 코인베이스 이용자는 페이팔 담당자라고 주장하는 인물에게 3만1039달러 상당의 자금이 보관돼 있던 코인베이스 계정에 대한 원격 액세스 권한을 허가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이용자는 자금이 탈취 당하자 코인베이스 고객 서비스가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한 후 집단 소송을 진행했다. 이에 코인베이스는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 분쟁 중재소송을 요청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은 "중재 합의가 비양심적"이라며 "피해자에게 부담스럽고 불공정한 부담을 주는 행위"라며 패소 판결했다.
코인베이스, 이용자 가상자산 도난 사건 중재 소송서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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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