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출 탄력 예상"
엔지켐생명과학(16,250 +0.93%)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2022년 세계암보존치료학회(MASCC) 및 국제구강종양학회(ISOO)에 참석해 구강점막염 미국 임상 2상 연구성과를 구연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암보존치료학회는 암 환자를 위한 보존치료(Supportive care) 연구 및 교육을 위해 1990년에 설립된 다국적 학회다. 국제구강종양학회는 구강종양학 분야의 의료 전문가들의 과학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두경부암 환자에서 발병된 구강점막염(CRIOM)에 대한 'EC-18'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오클라호마대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인 크리스티나 헨슨 교수가 나선다.

헨슨 교수는 "임상 데이터를 통해 EC-18은 현재까지 승인된 약물이 없는 구강점막염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발표를 통해 기술수출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에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협의해 임상 3상 설계를 마치고,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으로 임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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