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CI. /사진=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CI. /사진=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알루미늄 관련 관세 인하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57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보다 410원(10.10%) 오른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7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알루미늄 관세 인하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원자재 대응 차원에서는 2차전지 및 자동차 공정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스트립(8%), 캐스팅얼로이(1%)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비철금속에 대한 외상방출한도는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린다. 방출기간도 9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하는 등 특례 적용시한을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