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본격 판매…기계번역 솔루션
엘솔루 CI. /사진=엘솔루

엘솔루 CI. /사진=엘솔루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전문 기업 엘솔루가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한 차세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솔루션 'ezNTS'(easy Neural Translation Server) V10.0의 판매를 오는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고도화된 인공신경망 기술이 적용된 기계번역 엔진이다. 기존 SPNS V9.0 제품 대비 성능과 품질을 대폭 강화시켜, 전체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스스로 문맥을 이해하고 번역문을 처리해 보다 높은 품질의 기계번역이 가능하다.

ezNTS V10.0는 사용자 사전 및 번역 메모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일관된 번역 품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로 한컴오피스의 한글 문서 파일 번역도 지원한다. 사용자들의 편의성도 증진시켰다. 번역 프로젝트 단위 별 운용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번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사용자는 이를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다.

엘솔루는 ezNTS V10.0를 통해 국방, 특허, 법률, 자동차, IT 및 관광 등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어 지원 서비스 수요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엘솔루는 AI음성인식 뿐만 아니라 30년 넘게 축적해온 언어 데이터, 자연어처리와 번역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AI번역 엔진 ezNTS V10.0을 출시했다"며 "전 세계 AI번역 시장을 주도하고, 의사소통의 장벽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높은 솔루션 비용으로 구매 장벽이 너무 높아 대중들에게 접근성이 낮았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쉽게 AI번역 솔루션을 사용하고 자신만의 번역기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AI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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