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생산능력 확대 및 비용 절감 따른 성장 기대"-삼성

삼성증권은 25일 PI첨단소재(47,450 +4.86%)에 대해 기대에 못 미치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향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PI첨단소재는 작년 4분기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고, 영업이익은 14.4% 줄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 평균(컨센서스)를 밑돈 수준”이라며 “작년 3분기에 구입한 원부자재 가격이 높아진 데 따른 원가 부담이 커진 게 직접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간으로는 매출 3019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PI첨단소재가 올해 연간으로 매출 3709억원, 영업이익 986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27% 증가한다는 추정치다.

작년 생산능력을 4500톤(t)까지 늘린 데 더해 올해 하반기에 600톤이 추가되고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갈 제품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을 갉아먹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은) 올해 상반기 판매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이라며 “재활용 비중 확대에 따라 원가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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