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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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오는 21일 미래 유니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SS IR Day)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한 투자자들에 한해 별도의 링크가 제공될 예정이다. 비용은 무료로 대상은 스타트업 투자자다.

KSS IR Day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업계 최초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비상장기업) 11개 기업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내 자동차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임은영 수석연구원과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번 CES 2022에 대한 리뷰도 진행한다.

참여 기업으론 자동차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인피닉', 국내 스타트업 유일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 '펫나우', 세계 최초 전기차(EV) 충전기 섹터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에바' 등이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혁신의 시작은 기술력, 그리고 아이디어로 시작됐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우량 고객들로부터의 투자 자금 유치, 자산 관리,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KSS IR Day는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끊김없는 네트워킹을 제공해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