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스, 수요예측 경쟁률 1618.3대 1 기록…공모가 최상단

친환경 접착 소재 기업 아셈스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확정하며 수요예측을 마무리했다.

아셈스는 지난 17일~1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범위(7000원~8000원) 최상단인 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셈스의 총 공모금액은 160억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82억원이다.

총 200만주를 모집한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1713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쟁률 1618.3대 1을 기록했으며 모든 기관이 희망 범위 상단 금액을 작성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랜드에 알맞은 친환경 기반의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의 확장성을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셈스는 2003년 설립된 친환경 접착 소재 기업으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무용제 접착 필름을 개발하며 친환경 접착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무수염색사, 통기성과 유연성을 모두 확보한 원단인 U-web 등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여 제품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아셈스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분들께 아셈스만의 친환경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진입장벽을 높여 친환경 접착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No.1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셈스는 오는 24일~25일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해 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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