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문찬 기자

사진=허문찬 기자

정부가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의 책임자에 대한 중징계를 시사하면서 18일 HDC현대산업개발(13,850 -1.77%)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주가는 이날도 신저가를 다시 썼다.

오후 2시10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2450원(13.07%) 떨어진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점은 1만6200원으로 전일 경신한 연중 최저가(1만7800원)를 또 한 차례 새로 썼다.

주가는 이날 1만815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정부가 이번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해 강한 처벌 방침을 시사하면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그룹주 주가가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앞서 전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번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큰 사고를 냈다"라며 "법이 규정한 갖아 강한 페널티(처벌)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HDC(7,190 -1.10%)(-8.54%)를 비롯해 HDC랩스(9,450 0.00%)(-8.79%), HDC현대EP(4,600 +0.22%)(-4.58%) 등도 큰 폭 떨어지는 중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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