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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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사자'에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4%) 상승한 2973.8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3포인트(0.25%) 오른 2979.91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기록적인 물가 급등에도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28%, 0.23%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상품시장 관련 업종과 함께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하고 전일 한국 증시의 강세가 뚜렷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물 소화 과정은 필요해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80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억원, 51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포스코가 1% 넘게 상승 중이다.카카오가 3% 넘게 하락 중이다. 포스코는 긴축적인 금융환경 속에서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화학은 3% 넘게 하락 중이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포인트(0.29%) 하락한 988.4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32%) 오른 994.55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1억원, 38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43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