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03포인트(0.41%) 오른 2,975.03에 장을 마쳤다.

이날 2,981.67로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한 때 약세로 전환해 2,955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361억, 기관은 6,024억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6,539억을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LG전자가 4%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며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로 SK하이닉스가 3.32%, 삼성전자는 1.3%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7.66%), LG화학(-2.13%), 카카오뱅크(-1.45%)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09포인트(0.61%) 상승한 996.60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0.8원)보다 2.1원 오른 1192.9원에 마감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