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광 모듈 납품 계약에 음압병실 관련주로 묶여
'음압병실 관련주' 신성이엔지, 납품계약 등 잇따른 호재로 '강세'

세계 1위 클린룸 설비업체이자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신성이엔지(1,785 +0.28%)가 6% 넘게 오르고 있다. 91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한데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발 확산세로 응급환자가 늘면서 음압병실 관련주로 묶이면서다.

1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125원(6.04%)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성이엔지는 공시를 통해 에이치에스해성과 태양광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호재가 됐다. 이번 계약금액은 90억9495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8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게다가 음압병실 관련주로 묶인 것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발 코로나 확산세로 응급환자가 늘어나면서 음압병실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특수성으로 클린룸 내재기술을 활용한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양·음압기 등을 개발했다. 의료환경 개선과 방역에 힘을 보태며 신성이엔지의 기술력이 주목 받았다.

올해 카이스트와 함께 이동형 음압병동(MCM)을 개발했고, 고급 의료 설비를 갖춘 음압 격리 시설로 신속하게 변형하거나 개조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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