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려 진정세…환율, 2.5원 내린 1,177.2원 출발

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177.0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내린 1,177.2원에 개장, 장 초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강한 전염력을 갖고 있지만, 중증도는 심각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현재 전 세계적 지배종인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할 수 있지만 피해는 덜 심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0%, 2.07% 각각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3% 올랐다.

다만 이날 오전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점은 투자 심리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3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7.11원)에서 0.21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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