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48억원·RM 32억원·제이홉 18억원 현금화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최근 소속사 하이브(241,500 -3.98%) 주식 약 100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 제이홉(본명 정호석), RM(본명 김남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억원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진은 지난 10월 19일 하이브 주식 1만6000주를 주당 30만2688원에, 제이홉은 10월 22일에 5601주를 주당 33만2063원에 각각 장내매도했다. 총 매도 금액은 진 48억4301억원, 제이홉 18억5988억원 규모다. RM도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1만385주를 장내매도해 총 32억4694억원을 현금화했다.

하이브 주가는 올 하반기 들어 20만∼30만원대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10월 중순부터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 등에 급등세를 보였다.

앞서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보통주 총 47만8695주를 BTS 멤버 7인에게 6만8385주씩 증여했다. 지난 1일 종가(35만2500원) 기준 1인당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평가액은 슈가·지민·뷔·정국 각 241억원, 제이홉 221억원, RM 204억원, 진 185억원 등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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