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인텔리전스, 플랫폼 '리뷰쉐어' 통해 D2C 시장 선도
컨슈머인텔리전스가 2일 자사 소비자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인 '리뷰쉐어'(ReviewShare)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 마케팅 직거래 트렌드를 선도할 청사진을 내놨다.

회사는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자체 플랫폼으로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D2C'(Direct to Consumer)가 새로운 마케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향후 D2C 시장을 선도하며 업계의 주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리뷰쉐어는 기업 고객이 필요한 마케팅 거래 또는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소비자를 찾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6510여개 기업과 8만6370여명의 소비자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제품 협찬을 통해 온라인 리뷰를 의뢰하는 기업과 이를 대가로 온라인 리뷰를 작성하는 소비자 회원이 직거래하는 일종의 협찬 리뷰 플랫폼이었지만, 최근 사진 및 영상 콘텐츠 거래(UGC), 서포터즈 관리, 설문 등의 거래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카테고리가 다양화되고 있다.

기업과 소비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마케팅 거래를 만들어내는 이른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전 과정이 기업과 소비자 간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판매는 물론, 마케팅 분야까지 D2C 영역 확장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계환 컨슈머인텔리전스 대표는 "D2C는 상품 기획,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고객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고 고객 친화적인 고객 경험 관리가 가능하다"며 "리뷰쉐어 플랫폼은 기업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유도하며, 상호간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