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 시장 본격 진출
삼일제약(7,810 +0.13%)비아트리스(15.06 -1.05%) 코리아와 항우울제 '졸로푸트'를 포함해 총 3개의 정신과 품목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일제약은 이달부터 졸로푸트, 항불안제 '자낙스', 항조현병제 '젤독스'의 국내 유통과 종합병원 및 의원을 포함한 판촉을 진행하게 된다. 이 제품들의 연간 처방액은 130억원대란 설명이다.

삼일제약은 중추신경계(CNS) 분야 제품 확장을 위해 기존 신경과팀과 CNS영업팀으로 구성된 CNS사업부를 신설했다. 삼일제약은 2017년부터 신경과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펙솔정'과 '프라펙솔서방정'을 판매해왔다. 연간 60억원 규모의 매출을 내는 신경과 영업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번 CNS사업부 신설을 통해 신경과뿐 아니라, 정신과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는 "양사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졸로푸트를 포함한 세 제품의 성장을 이끌고, 이를 토대로 양사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 도입 및 개발을 통해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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