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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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369,000 +3.07%)이 증권사의 호평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30일 오전10시12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2만3000원(7.86%) 뛴 3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2만2500원까지 치솟으면서 기존 연중 최고가(30만6000원)를 큰 폭 웃돌았다.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LG이노텍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의 생산 차질과 신뢰도 하락에 따라 점유율이 올라갈 전망이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세인 만큼 출하량이 1.7% 상향 조정됐다"며 "이 같은 호재성 재료들로 인해 올 4분기 영업이익 46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며 내년 1분기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G이노텍 주가 모멘텀은 내년 증강현실(XR) 기기를 시작으로 2023년 폴디드 카메라 탑재, 2024년 폴더블 스마트폰, 2025년 자율주행차·AR 안경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 구간이다. 향후 실적 확대와 더불어 XR기기 출시가 본격화하면 주가는 꾸준히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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